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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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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1 20:20:16, 조회 : 1,724,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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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15학번 럭비부 김기현입니다.
지난주 24일,25일,26일(화,수,목) 2박 3일의 럭비부 동계합숙이 있었습니다.
아직 입학하기전이고 조금 낯설기도 한 이 시점에서 행님들과 동기들과 2박 3일동안
같이 훈련하고 자고 한다는 생각에 걱정반 기대반 이였습니다. 하지만 막상 첫날 평상시와 같이
훈련을 하고 숙소에 들어와 행님들과 동기들과 같이 럭비에대한 얘기를 하며 지내다보니 가지고있던
걱정반은 언제 그랬냐는듯 사라지고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의 합숙생활에대한 설렘반으로 바뀌었습니다.
첫날은 훈련때부터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행님들 동기들 모두 달라진 마음으로 훈련에 임하는게 눈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분위기와 달리 제 실력은 아직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첫날 훈련때부터 앞으로 남은 합숙훈련과 럭비생활에
있어 더 열심히하고 잘해서 럭비실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런 마음가짐과 태도로 그리고 좋은 분위기속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벌써 마지막 합숙훈련날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합숙훈련날에 지난 훈련을 돌이켜생각해보니 많이
부족한것도 많았고 많이 고쳐진것도 많아서 이번 합숙이 저한테 정말 도움이 되었다고.. 또 숙소에서
행님들과 동기들과 럭비영상도 함께보며 이야기하면서 더 친해지고 서로를 더 알수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팀에 도움이되고 스스로 자랑스러운 선수가 되겠습니다. 이상 럭비부 15학번 김기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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