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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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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31 21:42:18, 조회 : 2,687,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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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의 시작 춘계리그를 마쳤습니다.
작년부터 2014년 춘계리그 서울대를 꼭 이기자고 동기들과 약속을 했었습니다.
비록 약속대로 이기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동기들, 행님들과 함께 3경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작년에 부상으로 인해 못 뛴 만큼 이번에는 정말 열심히 해서 꼭 이기고 싶었지만 결과가 안 좋아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경기 전에는 다 이길 수 있을 것 같았지만 경기를 뛰니깐 상황이 달랐습니다.
세한대전 서울대전 원광대전 3경기를 뛰면서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연습때 했던것들도 경기장에서 제대로 못하고 많이 뛰지도 못했습니다.
코치님께서 가르쳐주신것들의 반만 했어도 결과가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이번 춘계를 통해 느낀 부족함을 더 보완해서 해양대전 100점 내겠습니다.
그리고 그 여세 그대로 전국체전 좋은 성적내고, 내년 춘계리그 3승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코치님, 행님들, 동기 후배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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