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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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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1 11:49:28, 조회 : 3,130,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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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십니까? 11학번 조승우 입니다.
이번에 춘계럭비리그 다녀오니 아쉬움도 많고 그리고 럭비에 대한 재미를 알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경산에 올라갈 때는 눈맞으면서 합숙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춘계간다고 기차에서 동기인 동한이랑
얘기를 했었는데 벌써 결전의 시간이 왔었습니다. 경기 전 날 코치님께서 경기에 뛸수도 있다. 준비해라 라는 말씀이
설렘반 부담감 반으로 다가왔습니다. 실수하면 안되겠다. 컨택이나 테클 깔끔하게 하나해야지 이런생각을 했었었는데 . 이번 3
경기중에 하나도 못한것 같았습니다. 1학년 때도 그랬지만 아직 몸이 부실하여 상대 선수에서 밀리는 제자신이 너무 화
가 났습니다. 그리고 1학년 때 럭비를 좀더 열심히 할 껄 하면서 후회도 했습니다. 경기장에 들어가니 1학년 때랑 다른 점이 없었
던 같았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어리버리 했었습니다. 다른 행님들 께서는 전역후에 뛰는 첫게임은 그럴수 있다고 위로해주셨
지만 제자신이 실망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이제 이 점을 뼈저리게 느꼈고 럭비에대한 재미를 알게되어서 자기계발을 좀 해서
5월 25일에 열리는 해양대전 더나아가서 올해 전국체전 내년 춘계때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해양대전부터
하프라는 중요한 포지션을 맡게 되었는데 열심히 연습해서 부산대럭비부 명성에 흠이가지않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춘계때 까지 고생하신 코치님 주장님 감사합니다. 가르쳐주시는 것 모든것들을 벤치마킹해서 제 것으로
만들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관심가져주신 OB행님들 감사합니다. 부산대럭비부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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