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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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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8 17:55:39, 조회 : 2,836,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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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14학번 양진혁입니다.
어제인 6월 7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해양대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행님들에게 해양대전은 정말 재미있을 것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학기초에는 그런말을 들으며 언제 해양대전을 할까... 해도 내가 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덪 해양대전을 치뤘고 운좋게 풀타임으로 뛰게 되었습니다.
저는 윙으로 뛰게 되었는데 연습 때 녹온을 많이 하여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녹옥을 하지 않았고 신기하게도 첫 트라이를 찍어서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경기전 혹시나 해양대전에서 지면 어떡할까...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막상 경기를 하다보니 저의 역활에만 충실하게 되었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이번 해양대전에서는 플랭커로 뛰게 될 줄알고 태클이나 컨택에 대한 기대가 높았는데 급히 윙으로 바뀌어 태클, 컨택을 할 기회가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정말 재미있었고 럭비 경기의 흐름에 대해 더욱 더 잘 알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앞으로 럭비에 더욱 열정을 가지고 연습하여 발전하는 14학번 양진혁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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