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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당사건...그 첫번째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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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현
(Homepage) |
2004-05-06 00:50:34, 조회 : 3,688, 추천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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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wnload #1 : bournemouth_082.jpg (613.2 KB), Download: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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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에서 있었던 재영 한인 교회 축구대회... 총 12개 팀 참가, 우리가 속한 본머스 2개 교회가 2개 디비젼 우승...
저번주 목욜에 나이트를 또 갔드랬죠... (캐네이디언 섬머를 잊지 못해...)
목욜은 인터네셔널 데이라 온갖 피부색의 잡 것 들이 다오드래요...
저의 영국생활 마지막 목표이자 희망인 일본 열도 점령!!(우선 1차 목표는 달성...) 그래서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오로지 일본 여자들에게만 뻐꾸기를 날리는 찰나... 저의 시선이 한 무리의 니뽄 섹쉬걸들에게 고정되었드랬죠..3명의 무리...작고 아담하지만 어디하나 흠잡을곳 없는 완벽한 니뽄 스딸...신난 음악에 맞춰, 한마리의 기들어지지 않은 야생마 같은 몸동작... 저의 시선은 고정하다 못해 이윽고 내공이 뿜어져 나오고야 말았죠... 그랬는가 싶더니 곳 그녀(3중에 제가 찍은...)와 저는 누가 시키지도 않았지만 EYE CONTACT를 하고 있었습니다...
같이 갔던 옆에 동생녀석한테 물어봤죠...저 애에 대해서 아냐구... " 예...자들 우리동네 살구요... 저랑 길에서 가끔씩 만나서 얘기도 해요.. 일본말 하는걸 봐서... 일본인인거 확실하구요...." 기타등등 기대도 안했던 정보까지 하나하나 던져 주더군요...
그리고... 그리고....
서너잔의 맥주와 보드카의 힘을 빌리고...(왕자 라구 우기는 아랍친구가 있는데 공짜로 술을 사주죠...) 제가 아는 몇몇 한국인들에게 으름장을 놨죠... "어이..(밤)12시 30분에 이벤트 있으니깐 날주목해라..." ..담배를 한대 물었습니다.. 몇모금 빨다 보니 시간이 어느세... 약속시간으로... 괜히 내뱉은 말은 아닌가 싶기두 하구... 그녀는 아직두 제 두걸음 앞에서 야생마의 몸짓을 하구 있구.. 마치 저를 기다리기라두 하듯 아니...오라구 손짓이라두 하듯...그렇게 그렇게... 음악에 몰입해 몸을 놀렸습니다...
아~~~ 시간이다... 슬슬... 몇 한국인들이 부추기기 시작하더군요... "야! 뭐해? 뭐야? 이벤트가?" 아...이런...심장박동수는
나비 5바퀴 반뛰고 났을때 보다 더 빨리 뛰었고 혈중 알콜 농도는 급기야 면허 취소 수준까지 이르렀드랬죠...
갔습니다.... 그녀 앞으로... 그녀의 무리들로... 오호~~~ 의외로 손쉽게 접근 성공... 글고 그 라운드를 깨구 도킹에 성공...
마지막 단계... FACE TO FACE 댄싱까지 성공... 얏호!!!!!
그렇게 시간은 갔습니다... 한 5분이 흘렀나... 서로의 도발적 댄스는 음과 양의 조화가 되어 더이상 물러 서게 할수 없게끔 되었죠... 기회를 잡았습니다... 그녀의 귀에 가까이 다가가...(음악이 워낙 시끄러운지라...)
"EXCUSE ME!!"
"what?" 하면서 그녀가 고개를 돌리려는 순간...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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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아,,,,,먼곳에서도 그라나??...ㅡ.,ㅡ.......
그라지 마라,,,,,,기억난다,,,,,학교앞 편의점에서 커피팔던 아가씨 꼬시던 모습,,,,,끈질긴 노력(?)에도 불구하고 퇴자만 맞고......그라지 마라,,,,그서는 말도 잘 안통할낀데... |
05-06 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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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자제하세요. |
05-06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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