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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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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4 11:49:55, 조회 : 2,469,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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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13학번 럭비부 신입생 오병규라고 합니다. 이번 합숙일정이 춘계리그 일정이 앞으로 당겨져버리는 바람에 비록 짧은 합숙기간으로 바뀌고 뭔가 급한 느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합숙 처음에는 긴장도 많이 되고 설레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졸업하신 형님들도 뵙고 재학중인 형님들이랑 같이 운동도 하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 합숙하면서 추억거리도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먼저 저녁에 야식먹을 때부터 시작해서 오전 체조, 터치게임, 실전처럼 경기 등등 이것보다 훨씬 많지만 생략하겠습니다. 또한 합숙하면서 배운 것도 많은 것 같습니다. 킥도 배우고 포지션별로 주의해야 될 점도 배웠고 형님동생사이에 지켜야 할점, 그리고 예의...등 사회에 나가서 꼭 필요할 자세를 배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저는 그전까진 럭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합숙동안 다리를 다쳐 같이 운동은 못했지만 동기들이 실전경기하면서 동기들의 실력이 쑥쑥 늘고 형님들께 칭찬받는 모습을 보면 한편으론 질투도 나고 저도 빨리 나아서 운동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합숙하면서 배운게 너무 많은 거 같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하겠습니다. 형님들 동기들 다들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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