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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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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2 21:53:49, 조회 : 2,158,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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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전부터 허리디스크때문에 운동을 제대로 참여하지도 못하고 3월 춘계를 맞이 하게 되었고 저는 비디오 촬영을
하게되었습니다. 비디오촬영을 할 때는 솔직히 경기를 제대로 보지 못 해서 영상으로 다시 돌려보기를 하면서 럭비에
대해서 조금은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춘계가 끝나고 6월 해양대전에 대비해운동을 다시 시작할 때 드디어
럭비부로써 훈련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운동을 많이 해왔던 다른 동기들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많이
느낄 수 있었던 훈련들이었고 설상가상 훈련 도중 허리가 다시 아파서 1주일 정도 또 다시 운동을 쉬게 되면서 몸관리를
제대로 못 했다는 후회도 많이 들고 해양대전을 뛰지 못 하면 어떡하지 라는 불안감도 가지고 있었고 후커 포지션이
특수 임무가 있는 포지션이라서 더 불안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해양대전 직전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훈련에 참가하지
못하고 해양대전을 치르게 되었고 럭비부에 들어와서 첫경기를 뛰게 되었는데 이겨서 다행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후커로써 당연히 해줘야 할 스로우잉도 제대로 하지 못 했고 후킹도 제대로 못 한 불만족스러운 경기였고 앞으로 정말
많이 연습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 기였습니다. 해양대전을 치르고 난 후 일본 교류전을 통해서 부심을 보면서
룰에 대해서 조금 더 수 있게 되었고 홍콩교류전을 통해 외국인팀에서 1센터를 뛰면서 또 벡스에서 잘 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럭비라는 운동에 갈수록 더 정이 가고 더 많이 알고 싶고 더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게 된
한달이었던 거 같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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