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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익
(Homepage) |
2012-06-06 21:33:33, 조회 : 2,626,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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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해양대전을 전반전 윙과 후반전 중간에 2센터로 뛰었는데, 경기에서 제가 럭비를 이전보다 자연스럽게 락크에
들어가고 바인딩을 하고 있는게 느껴졌고 태클과 컨택에 망설임이 거의 없어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부족하고
잘 모르겠는 점은 공격 라인을 설 때 내가 어디에 껴서 라인을 맞춰야 할지 주변에 우리편이 우르르 있다보면 잘 모르겠어서
더 많이 배우고 연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실수중 하나가 긴장을 많이 해서 그런지 패스를
상대편과 우리편을 제대로 보지 않고 급한 마음에 바로 줘버려서 패스를 해양대에게 짤려먹은 어이없는 상황이 나왔는데
정말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이런 실수도 있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뛰었고 태클도 많이 하고 바인딩도 많이
해서 이번 경기가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은 해양대는 빽스에서 패스를 돌려서 2센터, 윙 까지 오는데
우리는 빽스에서 패스가 거의 안나가서 빽스 플레이를 많이 못해본게 아쉽습니다. 다음 시합 때는 연습만이 아니라
실전에서도 제대로된 싸인 하나 메이드 해보고싶습니다. 우선 연습 때 부터 완벽한 빽스플레이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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