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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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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30 22:22:08, 조회 : 1,961,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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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12학번 백준영입니다.
처음 일본으로 하계 합숙을 간다는 말을 들었을 때 저는 정말 기뻤습니다. 고등학교 때 열심히 했던 일본어를 일본인에게 말한다는 것에 들뜬 마음으로 일본으로 향했습니다.
부산으로 출발 하기 전 저는 집이 멀기 때문에 쫌 일찍 출발했습니다. 12시까지 모이는데 10시 30분에 도착을 해서 항구 앞에서 분식류를 사먹고 11시에 모이는 장소로 갔습니다. 가니 코치님과 영찬이형이 와 있었습니다. 저는 인사를 드리고 우동을 먹었습니다. 우동을 먹고 있는 동안 많은 형들이 오고, 인사를 드렸습니다. 일본으로 출발하기 전 멀미약을 사고 배안으로 향했습니다.
배 안은 정말 넓고, 화려했습니다. 마치 호텔에 온 기분이였습니다. 밥도 뷔폐식이라서 정말 좋았습니다. 배안에서 형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일본인과 대화도 나누고 정말 신났습니다. 배가 도착하고 우리는 에비스초에 있는 숙소로 갔습니다.
숙소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숙소였고, 체육교육과는 아니였지만 부산대학교 선배였습니다. 선배라서 그런지 저희에게 너무 잘해줬습니다. 저희는 짐을 풀고 스포타카로 향했습니다. 스포타카에 가니 여러가지 메이커가 있었고, 사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첫날 너무 많은 돈을 쓰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서 눈으로만 봤습니다. 저녁에 덮밥을 먹고,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 때 1학년들과 모여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스파월드에 가서 찜질도 하고, 형들과 게임도 하면서 더욱 더 친해졌습니다. 그리고 놀이동산 같은 곳에 갔는데 한국에 롤러코스터랑 비슷한게 있어서 정말 재밌게 탔습니다. 저녁이면 동기들과 형들과 모여 섯다와 고스톱을 하면서 즐겁게 보냈습니다.
이번 일본 합숙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저의 실수들을 기억해서 반복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얼마 남지않은
전국체전을 위해 열심히 운동하겠습니다. PNU 럭비팀 화이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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