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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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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31 00:42:54, 조회 : 2,118,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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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하계 합숙을 일본 오사카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여행을 좋아해서 일본을 간다는 말을 듣고 많이 기대되고 이번 기회에 많은 경헙을 하고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8월 23일 짐을 싸고 팬스타드림호를 타고 약 19시간 정도를 오랫동안 배에서 긴 시간을 지냈지만 이벤트도 있고 사우나도 있어서 즐겁게 지내다 8월 24일 오전 10를 조금 넘어서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숙소에 도착하니 소나기가 쏟아졌고 소나기 때문에 일정을 바꾸어서 난바를 가서 시내를 구경했습니다.
스포타카와 100엔샵을 들러봤고 스포타카는 기대가 커서 그런지 매장안을 보고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여러가지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아서 첫날을 재미있게 보냈습니다.
둘째날은 오사카성을 갔습니다.
너무 더운날이어서 땀이 줄줄 흘렀지만 난생 처음보는 성을보며 사진을 찍느라 더운줄도 모르고 돌아다녔습니다.
저녁에는 우메다로 가서 대관람차를 타고 스카이 빌딩에 가서 멋진 야경을 찍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셋째날에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갔습니다.
인터넷으로 미리 검색을 해봤는데 아주 재밌다고 하는 애기들이 많아서 기대를 가지고 유니버셜에 도착했습니다.
놀이기구들을 타보니 우리나라와 많이 다르게 아주 현실감 넘치고 볼거리도 정말 많아고 놀이공원을 돌아다니며 미션수행을 핑계로 지나가던 여성분들을 붙잡고 사진을 찍으며 정말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날 아침 카이유칸 수족간을 둘러보고 점심을 먹으로 가는데 코치님께서 태풍으로 인해 배 운항이 연기되었다고 하여
바로 숙소로 돌아가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의논을 하였습니다.
벌써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이틀을 더있는다고 하여 잘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 이틀은 저희들의 아지트 난바를 가서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평소에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시간을 보내며 많은 추억을 가지고 배를 타고 부산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하계합숙을 일본으로 정해주신 코치님께 정말로 감사드리고 이번 합숙을 계기로 행님들과 더욱 가까워진거 같아서 정말 소중한 시간들이었던거 같습니다.
코치님과 행님들 그리고 동기들 정말 수고하셧습니다.
이제 한달 남짓남은 전국체전을 위해서 열심히 운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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