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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유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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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30 20:32:18, 조회 : 1,956,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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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하계 합숙으로 일본 오사카를 갓다오게 되었습니다.
생애 첫 해외여행을 럭비부를 통해 갈 수 있게 되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약 19시간을 배를 타야했지만 생각보다 멀미도 덜 했고 재미있게 갈 수 있었습니다.
오사카 도착했을 때 소나기가 내려 관광을 못하게 될까 걱정했었습니다만 다행히 일본은 그 후로 쭉 너무 더운 날씨였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아무래도 유니버셜 스튜디오 였습니다. 저희 방 형님들과 함께 돌아다니면서 뭣 모르고 바로 탈수 있는 방법이 있었는데 1시간 반동안 지루하게 줄서있고 싸인이 안맞아 미아가 된적도 있었습니다.ㅎㅎ
또 하나 신기했던것은 스파월드 최대 온천!!!이었습니다. 건물크기가 어마어마 했고 안이 어떻게 되있는지 되게 궁금했습니다.
역시 대중탕의 크기는 어마어마 했고 젤 윗층에는 조그마한 워터파크가 있었습니다! 거기 가서 형님들과 함께 게임도 하고 재밌게 놀았습니다.
매일 밤마다 저희 1학년끼리 난바에 가서 오락실도 가고 강가에서 맥주도 먹고 여자도 구경하고ㅎ 저희만의 추억 또한 만들어서 좋았습니다.
예정상 월요일에 출발하기로 했었는데 예기치않은 태풍으로 인해 배가 결항되었고 이틀밤을 더 지새워야 했습니다.
저희는 급히 비상대책위원회를 세우고 회의를 했습니다. 계획에 없던 이틀밤을 지새우기 위해 얼마 남지 않은 돈을 아껴아껴
쓸려 했습니다... 이틀 더 지낸 것 또한 좋았고 추억이 될 수있어서 좋았습니다.
합숙을 통해 좋았던 것은 행님들과 일주일동안 지내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었고 고민상담도 하고 그것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행님들과 조금이나마 가까워 질수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체전!! 운동준비 잘하고 훈련 열심히해서 원하는 성과 얻었으면 좋겠고 마무리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2012 하계 합숙! 수고하셨습니다~~~!!!PNU 럭비팀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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